이번주엔 드디어 겨울이 오나? 싶은 날씨 였는데
담주에 또 따뜻해진데요 ㅋ 다시 20도래
지구야..
지구야..
뭐야 어떤 글 봤는데 이과쪽..그런..학자들이
어차피 좋은날은 앞으로 20년 뒤에 끝이니
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며..이젠 돌이킬수없다며..
ㅠ
날씨얘기로 시작하려다 걱정가득 스타트가 되어버림
쩝
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하고 싶은데
멀리 가기도 귀찮고 곧 해도 질것 같아서
흑석동~상도동 건너가는 길 산책했어요
올해는 더운날이 길어서 나뭇잎이 다 타버린건지
낙엽이 하나도 안 예쁨ㅠ
그러다가 배고프니 서브웨이 하나 사서
길빵하기..^_^
오늘도 에그마요에 베이컨 추가
첨에 앉을 땐 비둘기 없었는데
사람 보고는 엄청 몰려든다요
안 흘렸는데도 대기타고 있음 ㅋㅋㅋㅋ
이곳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좋아해요 ㅎ
항상 축구하고 있어서 에너지가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..전 저렇게 뛰어본적이 언젠지..
산정호수에요 포천
아쉽게도 흐린날이었어서..
옆에 놀이기구랑 먹거리 포장마차 들이 있더라구요
오뎅이랑 국화빵 사먹었어요
아 주차장에 단팥빵명장이라며 빵집이 있었는데
빵이 하나도 없었어요..아쉽
드라이브도 좋구요
카메라로 찍어야 확실히 좋은데..(당연한 말을)
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싫어요(사실 안무거운편..^^)
제가 안그래도 보부상인데 체력거지라서..
겨울되면 또 손 시렵다고 사진 안찍고
그러겠죠?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블로그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
큼
벌써 오늘만해도 주말인데 안나갔어요
..조금..추워졌잖아요
담주엔 따뜻하다니 나가야지
사실 오늘 귀걸이랑 싸움하다가 안나갔어요
귀걸이 오랜만에 끼울때의 아픔
다들 아시는지..
새로 귀를 뚫는 줄 알았잖아요
몇시간을 짜증내면서 붙잡고 있었어요
ㅎ
오전내내 그러고 있으니 오늘은 못나갈것 같았음
체력 끝
낼은 산책이라도 나가야겠다
겨울아~ 어서 왔다가 빨리 떠나거라
언니랑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는데
힘들었던 일은 명시할 수 있어도 행복했던 일에 대해서는 딱 정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
근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
엇? 나 지금 행복한데? 막 웃음이 나오는데?
이런 감정을 확실히 느끼더라구요
물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무언가를 볼때 행복하겠지만 막 아~행복해~ 이러지는 않았거든요
그래서 날씨 좋은 곳에서 살고 싶음
ㅋㅋㅋㅋㅋㅋㅋㅋ
결국 영어공부 열심히 하거라로
오늘의 블로그를 끝내는 군요
ㅠ
공
부
는
어
려
워
ㅠ
가
을
날
씨
포
에
버
♡